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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시작, 급식없는 아이들 반찬과 간식

eh1103 2024. 1. 9. 13:30

12월말, 1월 첫째주 전국의 각 학교에 방학이 시작 되었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모두 학교를 안가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겠지만 학교 급식을 먹이지 못하는 부모들은 뭘 해 줄까 혹은 뭘 시켜 줄까 고민에 빠진다. 

 

맞벌이 엄마아빠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고민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늘 음식 생각을 하는 직업이지만 아이들 방학은 나도 무섭다.  

 

나는 출근을 해야 하기에 일단 그 전날 내일 먹을 반찬을 만들어 둬야 한다. 일단은 밑반찬과 국이나 찌개를 끓여두면  한시름 놓을 수가 있다. 

 

맛이 좋은 반찬가게를 알고 있다면 이용해도 좋겠지만, 우리집은 반찬은 사먹지 않기에  직접 만들어 둔다. 

 

1월 8일 

쿠팡으로 몇가지 장을 봤다. 

재료: 깐메추리알 500g(5900), 돈안심 500g(8300) , 한돈 구이용 목살 500g (13,000) , 표고버섯 200g(3000), 꽈리고추 150g(2700), 백오이 3개입(4600), 국산촌두부500g 2개(6,000) , 어묵 495g(4300) , 진미채 500g(15000) , 구이김. 

 

4인 가족 대식가 어른이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500g이상은 구매한다.  안 그러면 한끼 컷이다. 아이들 반찬은 남지 않는다.

  

  • 돈육 김치찌개 : 냄비에 쌀뜨물을 붓고 깨끗하게 씻은 목살과 김치를 넣는다. 김치국물도 넣어준다. 새우젓, 국간장, 멸치액젓, 소금 등으로 취향에 맞게 간을 한다. 푹~~ 끓여 주고 목살은 익으면 잘게 잘라 주어야 기름이 퍼지면서 국물이 더 맛있어 진다.  한번 끓은 후 두부도 큼직하게 썰어서 넣어주고 김치와 고기가 잘 익을때까지 끓여 준다.                            
  • 사각어묵볶음 : 깊은 팬에 식용류를 넉넉히 두르고 들기름을 살짝 섞어준다. 여기에 다진마늘을 넣어 주고 어묵과 양파를 썰어 넣어 달달 볶다가 올리고당(혹은 설탕이나 물엿 건강을 생각하여 주로 프락토 올리고당을 사용한다) 넣어서 한번 뒤적이고 간장,물 약간(물을 넣지 않으면 타게 된다), 잘게 썬 파, 굴소스 약간 넣어 간을 맞추어 주고 깨를 한번 바숴서 넣고 통깨도 뿌리고 어묵이 잘 익으면 불을 끈다. 마무리로 참기름을 한번 뿌려준다.                                             
  • 오이무침 : 오이를 동그랗게 혹은 어슷하게 썰어 두고 다진마늘, 깨소금, 파인애플식초(만들어서 쓴다), 맛소금, 소금, 양파채 약간, 고추가루를  넣어  버무려 준다. 고추가루의 양에 따라 안맵게 혹은 빨갛고 맵게 만들수 있으며 기분에 따라 맛소금 대신 국간장이나 멸치액젓 등으로 간을 해주어도 된다.                                                                                     
  • 메추리알 돈육 장조림 : 장조림용 안심은 깨끗이 씻어서 5cm정도의 길이로 덩어리채 썰어 둔다.   표고버섯은 흙있는 부분 꼭지를 잘라내어 굵게 채 썰어 주고 꽈리고추는 큰것만 반으로 썰어둔다.                                                              물2컵정도에 후추, 진간장, 올리고당,  생강가루나 생각 한쪽, 미림, 굴소스, 들기름 3큰술 정도, 다진마늘, 대파(자유롭게 썬다)를 넣어주고 끓인다. 여기에 장조림 고기를 넣어서 끓여주고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메추리알, 표고버섯, 꽈리고추를 넣어 조려준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조려준다. 

어묵볶음.

 

돈육 메추리알 조림

1월 9일 

 

 

  • 두부조림  : 두부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소금을 뿌려 둔다. 한꼬집씩 집어서 골고루뿌려준다.  양념장을 만든다. 간장, 물, 고춧가루, 양파채, 당근약간, 대파, 다진마늘, 후추, 올리고당, 굴소스, 들기름, 참기름, 깨소금을  잘 섞어 둔다.        양념장을  만드는 동안 소금뿌려 뒀던 두부는 두부에서 흘러나온 물을 제거하고, 팬에 식용유와 들기름을 섞어 두부를 센불에서 노릇하게 구워준다.  구워진 두부에 양념장을 끼얹어 살짝 조려주고 양념이 어느정도 베어들면 불을 끈다.     
  • 간장진미채볶음                                                                                                                                                                   진미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로 잘라 둔다.  이때 마요네즈로 버무려 둔다.  250g에 반큰술 정도로 넣는다. 느끼한것을 좋아하면 더 넣어도 된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다진마늘, 다진파를 볶아주다가 올리고당 넉넉히 넣고 간장 넣고 굴소스 약간 넣어서 한번 바글바글 끓여 준다. 들기름, 참기름을 살짝 넣고 , 여기에 손질해둔 진미채를 넣고  뒤적여 주고 양념이 골고루 묻으면 불을 끈다. 깨를 뿌려 준다.          

간장 진미채 볶음.

 간식 : 샌드위치 두 종류 

 

과일샌드위치 : 식빵에 설탕 10%정도 넣은 우유 생크림을 휘핑해서 만들어둔 생크림이나 제과점에서 사온 생크림을 듬뿍 발라주고 과일을 원하는 형태로 넣고 랩으로 잘 싸서 차가운 곳에 두었다가 먹을 때 반으로 잘라 먹는다.  

이것은 초등학생 아들이 한 것으로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어서 요리 체험용으로도 매우 좋다.

생크림과일샌드위치

한 때 열풍이었던 인기가요 샌드위치  

달달한 샌드위치를 좋아한다면 좋은 선택일 수 있다. 계란은 삶아 으깨서 마요네즈, 후추약간, 설탕 약간을 넣고 계란 샐러드를 만들어 주고 식빵이 4장 들어간다.  

인기가요 1,2가 다른점은 1은 딸기잼과 양배추와 햄 을 넣어주고 인기가요 2는 블루베리잼과 잘게 찢어 썰은 크래미나 맛살과 오이를 곱게 채썰어 넣어서 만든다는 점이 다르다. 양파는 곱게 다져서 찬물에 담가 물기를 빼고 크래미 샐러드에 넣어주어 비린맛을 잡는다. 모든 샌드위치는 마요네즈와 설탕약간, 후추로 간하면 된다.  

식빵에 샐러드 얹고  빵을 얹어 주고 그위에 잼을 바르고 또 빵을 덮어주고 계란샐러드를 올려주고 빵으로 덮어 꾹~ 누른 후 랩에 싸 두었다가 잘라서 먹으면 된다.  

인기가요샌드위치1,2

 

오늘의 아이들 방학 반찬과 간식 에 대해서 글을 써보았다.  참고로 오늘 저녁에는 닭고기로 국물을 내어 미역국을 끓일 예정이다.   방학아~ 어서 어서 가라~~